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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진 사망자 2만 5,900명...'기적의 생환' 이어져 / YTN

2023-02-12 188 Dailymotion

튀르키예 사망자 2만 2,300명…양국 사망자 2만 5,900명 <br />유엔 긴급구호 담당 사무차장 "100년 만의 최악 참사" <br />유엔 "두 나라에서 최소 87만 명 식량 등 긴급 지원 필요" <br />"많은 생존자 잔해에 묻혀있어…구조 인력 더 투입돼야"<br /><br /> <br />이번 강진에 따른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사망자가 2만6천 명에 육박하며, '100년 만에 최악의 참사'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른바 '골든타임'의 두 배에 가까운 130시간을 넘기고도 기적의 생환 소식이 잇따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제부 연결해 지진 현장 소식 알아보겠습니다. 김태현 기자! <br /> <br />두 나라의 사망자가 거의 2만6천 명으로 늘어났군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튀르키예 재난관리 당국은 현지시간 11일, 토요일까지 확인된 사망자가 2만 2천300여 명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시리아 측 집계인 3천500여 명까지 합하면 두 나라의 사망자는 2만 5천900명에 이릅니다. <br /> <br />진앙지와 가까운 카흐라만마라슈를 찾은 마틴 그리피스 유엔 긴급구호 담당 사무차장은 "이번 지진은 100년 만에 최악의 참사"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유엔은 두 나라에서 적어도 87만 명이 식량을 비롯한 긴급 지원이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세계보건기구는 이재민 수를 2천300만 명으로 추산했습니다. <br /> <br />피해 지역 주민들은 "여전히 많은 생존자가 건물 더미에 묻혀있다"면서 "더 많은 구조 인력이 투입돼야 한다"고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구조 여건은 여전히 열악한 수준입니다. <br /> <br />수색 장비 부족과 영하권의 날씨로 인해 구조작업이 더딜 수밖에 없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생존자의 골든타임, 72시간이 벌써 지났지만 놀랍고 다행스러운 생환 소식이 이어지고 있어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밤낮 없는 구조활동 속에 130시간을 넘기고도 기적 같은 생환 소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타이 주에서 7개월 된 아기가 매몰 139시간 만에 구조됐습니다. <br /> <br />생존자 수색 중 희미한 아기 울음소리를 듣고 구조에 나선 대원들은 잔해 더미 안에서 아기를 구출한 뒤 신속히 병원으로 옮겼습니다. <br /> <br />카흐라만마라슈 주의 도시 엘비스탄에서 20세 여성, 멜리사 울쿠가 매몰 132시간 만에 구조됐습니다. <br /> <br />같은 주에서 16세 소녀 헤딜 디보도 134시간 만에 건물 잔해 속에서 빠져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하타이 주 이스켄데룬에서 두 살배기가 128시간 만에 구조된 데 이어, 진앙지인 가지안테프 주의 소도시에서 3살 여아가 131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태현 (kimth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212115425170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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