KBO리그 첫 일본인 투수 이리키, 교통사고로 사망<br /><br />한국프로야구 외국인 선수 제도 도입 후 KBO리그의 첫 일본인 투수였던 이리키 사토시가 56세의 나이로 숨졌습니다.<br /><br />닛칸스포츠 등 일본 언론들은 이리키가 10일 미야자키현 미야코노조에서 일어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고 오늘(11일) 전했습니다.<br /><br />이리키는 고교 졸업 후 사회인 야구에서 뛰다 1990년 긴테스 버펄로스에 입단하며 일본프로야구 생활을 시작했습니다.<br /><br />이어 2003년 두산베어스로 옮겨 39경기에 등판, 7승 11패 5세이브, 평균 자책점 3.74를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2004년 대만프로야구 라뉴 베어스에서 활약한 이리키는 시즌 종료 후 은퇴했습니다.<br /><br />방현덕 기자 (banghd@yna.co.kr)<br /><br />#이리키_사토시 #KBO_첫_일본인_투수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