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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북한, '주애' 동명이인 개명 강요"…백두혈통 우상화

2023-02-12 0 Dailymotion

"북한, '주애' 동명이인 개명 강요"…백두혈통 우상화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북한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딸 김주애를 주요 행사에 등장시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런 가운데 북한이 '주애'라는 이름을 쓰는 주민들에게 개명을 강요했다는 보도까지 나왔습니다.<br /><br />백두혈통을 우상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.<br /><br />신현정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김주애는 지난해 말부터 주요 정치행사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.<br /><br />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화성-17형 발사부터 최근 건군절 75주년 열병식에도 김정은 위원장의 옆자리를 지켰습니다.<br /><br />이런 가운데 북한이 '주애'와 같은 이름을 쓰는 주민들에게 개명을 강요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.<br /><br />미국 자유아시아방송 RFA는 북한 주민 소식통을 인용해 "평안북도 정주시 안전부에서 '주애'라는 이름으로 등록된 여성들의 이름을 고치도록 했다"고 보도했습니다.<br /><br />최고존엄 딸과 동명인을 없애라는 지시가 내려온 것으로 보인다는 겁니다.<br /><br />실제로 북한은 '일성', '정일', '정은', '설주' 등 김씨 일가와 같은 이름을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북한은 대외 선전매체를 통해 '김주애 띄우기'에 열을 올려왔습니다. 김주애를 수식하는 표현도 다양합니다.<br /><br /> "경애하는 총비서 동지께서 존귀하신 자제분과 함께 촬영장에 나오시자…."<br /><br /> "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서 사랑하는 자제분과 리설주 여사와 함께 광장에 도착하셨습니다."<br /><br />백두혈통을 대외적으로 과시하고자 하는 의도일 뿐, 김주애를 후계자로 단정짓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옵니다.<br /><br /> "백두혈통 4세대로 후계 구도가 간다는 것을 북한 주민들 그리고 외부에 적극적으로 각인시키는 효과를 노리는 것이라고 봐야겠죠. 김주애로 (후계자가) 확정됐다라고 보기는 좀 이른감이 있다고 봅니다."<br /><br />김주애가 아직 10대인 데다, 경호 문제 등으로 현 시점에 후계자를 정하는 것은 이르다는 설명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신현정입니다. (hyunspirit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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