튀르키예에서 지진 피해 생존자 구조 활동을 하고 있는 한국 긴급구호대가 모자 관계인 생존자 2명을 추가로 구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외교부는 튀르키예 안타키아 지역에서 지난 9일부터 구조 활동을 벌여온 우리 구호대가 현지시각 11일 저녁 1시간 간격으로 생존자 1명씩을 추가로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17살 아들과 51살 어머니로 같은 건물에서 발견됐는데, 아들은 간신히 호흡을 유지했고, 어머니는 건강상태가 양호했습니다. <br /> <br />구호대는 앞서 오후 2시 4분에도 튀르키예 구조팀과 합동작업 중 65살 여성 1명을 구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로써 한국 긴급구호대는 지금까지 모두 8명을 구조했고, 시신 18구를 수습했습니다. <br /> <br />외교부는 어제 이틀째 이도훈 외교부 2차관 주재로 긴급구호 본부 대책회의를 열고 추가지원방안을 논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 긴급구호대는 오는 17일까지 열흘간 긴급 수색과 구조활동을 벌일 예정인데, 추가 지원 방안은 튀르키예 정부의 요청과 현지 상황 등을 고려해 결정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신현준 (shinhj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213052550240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