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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G 승리 부른 '이관희 세리머니'…마레이는 더블더블

2023-02-12 0 Dailymotion

LG 승리 부른 '이관희 세리머니'…마레이는 더블더블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프로농구 2위 LG가 턱밑에서 추격중인 SK와의 일전에서 10점차 승리를 챙겼습니다.<br /><br />캡틴 이관희와 주포 마레이의 활약이 빛났습니다.<br /><br />김종성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SK 워니가 3점포로 림을 가른 뒤 익살맞은 제스쳐로 홈팬들의 응원을 이끌어냅니다.<br /><br />LG의 베테랑 이관희는 뒤질세라 장거리포를 넣고 시계 세리머니를 펼쳐 맞불을 놨습니다.<br /><br />워니의 득점포가 다시 불을 뿜자, LG는 리그 리바운드 1위 마레이를 앞세워 SK를 밀어부쳤습니다.<br /><br />림을 외면한 공을 차곡차곡 챙긴 마레이는 기회가 생길 때마다 집중력을 잃지 않고 점수를 쌓았습니다.<br /><br />LG의 13점차 리드로 시작한 4쿼터.<br /><br />최고 야전 사령관 김선형이 코트를 흔들었습니다.<br /><br />화끈한 3점포에 우아한 몸놀림으로 앤드원까지 이끌어내며 순식간에 10득점을 쓸어담고 점수차를 4점으로 좁혔습니다.<br /><br />뒤집히는가 했던 경기는 마레이가 골밑을 장악하고, 이재도가 재치넘치는 활약으로 다시 스코어를 벌리며 LG의 10점차 승리로 마무리됐습니다.<br /><br />LG는 마레이가 24득점 2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한 가운데 이관희가 20득점으로 보조를 맞췄습니다.<br /><br /> "오늘 시계(세리머니)는 1쿼터에 꺼내는 순간 (경기가) 끝났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오늘은 한 번 밖에 안꺼냈습니다. 저희 LG는 이제 플레이오프를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."<br /><br />SK는 워니가 37점을 쓸어담으며 분전했지만, 승부를 뒤집지 못했습니다.<br /><br />한편 허웅의 장기 이탈에 '태업' 논란에 휘말린 제퍼슨의 퇴출로 겹악재를 만난 KCC는 KT 원정에서 13점차 패배를 당하며 연패에 빠졌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종성입니다. (goldbell@yna.co.kr)<br /><br />#이관희 # LG #워니 #SK #더블더블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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