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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망자 3만3천 넘어...'진앙 근접' 카흐라만마라슈 / YTN

2023-02-13 0 Dailymotion

강진 최대 피해 지역 가운데 한 곳 카흐라만마라슈 <br />도시 전체 말 그대로 폐허…건물 잔해·휜 철골만 남아 <br />형체 온전한 건물보다 붕괴된 건물이 더 많아<br /><br /> <br />튀르키예·시리아 강진 일주일째, 사망자는 3만3천 명을 넘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YTN 취재진은 규모 7.8 강진 진앙과 가깝고, 7.5 여진이 생긴 카흐라만마라슈를 현장 취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임성재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튀르키예 카흐라만 마라슈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도 여지없이 피해 현장이 보이네요. <br /> <br />현장 상황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카흐라만마라슈는 최대 지역 중 한 곳으로 꼽히는 도시입니다. <br /> <br />도시 전체가 말 그대로 폐허와 다름없습니다. <br /> <br />도심 곳곳에는 건물 잔해와 휜 철골이 쌓여 있습니다. <br /> <br />붕괴된 건물 터가 아직 형체가 온전한 빌딩보다 많아 보일 정도입니다. <br /> <br />그나마 제 뒤로 보이는 터에는 수색 작업이 계속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이곳 카흐라만 마라슈에서는 어젯밤 7층 아파트 잔해에서 27살 남성을 구출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안타깝게도 생존자 가능성이 없어 수색 작업을 멈춘 장소도 곳곳에 눈에 띕니다. <br /> <br /> <br />카흐라만 마라슈가 대표적인 대규모 피해 지역인 만큼 이재민도 많을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이재민 상황은 어떤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여러 피해 도시를 다니고 있는데 이곳 카흐라만 마라슈를 포함해 가는 곳마다 길거리에는 이재민이 가득합니다. <br /> <br />무너진 집터 주변으로는 집을 잃은 이재민 발길이 이어집니다. <br /> <br />사라진 가족의 구조 소식을 기다리거나, 집 안 물건 가운데 건질 것은 없는지 조심스럽게 살피는 모습도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공터마다 임시 거처인 텐트촌이 마련된 모습도 눈에 띄는데요. <br /> <br />튀르키예 재난 관리국, AFAD가 설치한 텐트가 부족한지 조악한 간이 천으로 만든 곳에서 생활하는 가족도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심지어는 의자나 매트리스만 두고 불을 피워 생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와 자원 봉사자의 구호 물품, 음식 제공에는 긴 줄을 서는 모습도 일상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현재 사망자는 어느 정도입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현재 사망자는 3만3천 명을 넘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튀르키예와 시리아, 두 나라 희생자를 합한 숫자입니다. <br /> <br />튀르키예에서는 사망자 수가 2만9천6백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튀르키예와 국경을 맞댄 시리아에선 최소 3천5백여 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... (중략)<br /><br />YTN 임성재 (lsj621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213152712172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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