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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상혁, 은메달로 시즌 출발…"2위여서 승부욕 생겨"

2023-02-13 0 Dailymotion

우상혁, 은메달로 시즌 출발…"2위여서 승부욕 생겨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지난해 세계적인 높이뛰기 선수로 거듭난 우상혁이 올해 첫 대회에서는 아쉽게 은메달에 그쳤는데요.<br /><br />하지만 '긍정의 아이콘'답게 금메달을 놓친 것이 오히려 자극제가 됐다며 세계선수권과 아시안게임 우승을 위한 도약을 다시 준비합니다.<br /><br />홍석준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'스마일 점퍼' 우상혁이 올해 첫 출전한 대회에서 한번 만에 2m 24를 넘고 기쁨의 춤사위를 선보입니다.<br /><br />하지만 2m 28을 실패한 데 이어 2m30도 연달아 넘지 못하며 끝내 일본의 복병 아카마쓰에게 금메달을 내주고 아쉬운 은메달에 그쳤습니다.<br /><br />아시아선수권임에도 라이벌이면서 현역 최고 점퍼인 카타르의 바심이 출전하지 않았기에 우상혁은 우승 후보로 꼽혔습니다.<br /><br />2021년 도쿄올림픽에서 실외 경기 한국 신기록인 2m 35를 넘는 '기적의 도약'을 펼친 우상혁은, 지난해 2월부터 꾸준히 2m 30대를 넘으면서 실외 세계선수권 2위에 오르는 등 메달을 수집하며 세계랭킹 1위에 등극했습니다.<br /><br />지난해 이룬 경이로운 성과 덕에 올 시즌 세계랭킹 1위 자격으로 나선 첫 대회였던 만큼 아쉬움이 남을 듯 하지만 '긍정의 아이콘' 답게 우상혁은 은메달을 오히려 자극제로 삼았습니다.<br /><br />"목표했던 우승은 아니지만, 부상 없이 마무리해서 만족한다"며 "오히려 2위를 함으로써 새로운 동기부여와 함께 승부욕이 생겼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우상혁의 진짜 목표는 오는 8월 헝가리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과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입니다.<br /><br />은메달로 출발을 알린 우상혁이 더 큰 무대에서 메달 색을 금빛으로 바꾸며 특유의 미소를 지어 보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홍석준입니다. (joone@yna.co.kr)<br /><br />#우상혁 #높이뛰기 #아시아실내육상선수권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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