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세훈, 취약계층 무담보 소액대출 검토<br /><br />오세훈 서울시장이 '안심소득'에 이은 새로운 복지제도 실험으로 무담보 소액대출 사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오 시장은 어제(13일) 열린 노벨평화상 수상자 무함마드 유누스 유누스재단 의장과의 대담에서 "안심소득이 뜻대로 되지 않을 경우에 대비해 플랜B를 고민 중"이라며 "유누스 의장이 성공한 마이크로크레딧과 같은 새로운 실험을 해볼 생각"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마이크로크레딧은 저소득층을 위한 무담보 소액대출 제도로, 오 시장은 다만 "당장 사업을 하겠다는 것은 아니고,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숙성시킨 뒤 추진할 계획"이라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이준삼 기자(jslee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