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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강제징용 배상' 한일 고위급 협의 착수 '이견 좁힐까' / YTN

2023-02-13 4 Dailymotion

일제 강제징용 배상 문제를 둘러싼 해법을 찾기 위해 한일 외교 차관이 워싱턴에서 양자 회담을 갖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주말 한일 외교장관이 독일에서 만날 예정이어서 연쇄적으로 이뤄지는 고위급 회담을 통해 이견을 좁힐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 특파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. 권준기 특파원! <br /> <br />한일 외교 차관 회담, 지금도 진행 중인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우리 시각으로 오전 6시부터 조현동 외교 1차관과 모리 다케오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이 워싱턴 한 호텔에서 회담을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핵심 의제는 강제징용 배상 문제에 대한 해법을 찾는 건데, 조 차관은 앞서 일본과 상당 기간 협의 끝에 의견을 많이 좁힌 부분도 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이번 주말 뮌헨에서 있을 한일 외교장관 협의를 염두에 두고 모리 차관과 남은 쟁점을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조 차관은 배상 문제에 대한 결론을 조속히 낼 수 있으면 좋겠다면서도 언제 끝낼 수 있을지 예단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 정부는 일본의 전범 기업 대신 재단의 기금을 통해 배상금을 우선 지급하는 방안을 일본 측과 협의해 왔는데, 기금에 일본 전범 기업도 참여할지 등의 문제 등을 놓고 이견이 여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 상황은 실무급 논의를 마무리 짓고 두 나라 외교 차관과 장관이 잇따라 협의를 이어가는 상황이어서 막판 담판을 짓는 국면인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따라서 오늘 차관 회담에서 어느 정도 의견 차를 좁힐 수 있을지가 관심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한일 차관 회담에서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도 다뤄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우리 정부는 오염수 방류에 대한 국민적인 우려를 전달하고 태평양 도서국 등과 함께 국제적인 이슈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조 차관은 출국 당시 한일 차관 회담은 정해진 회담 시간을 넘길 가능성도 있다고 말해 사안의 성격이 복잡하고 첨예하다는 점을 내비쳤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앞서 종료된 한미일 외교 차관 협의회 내용도 알아보죠. 북한 위협에 대한 대응 문제가 다뤄졌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한미일 3국 외교차관은 워싱턴DC 국무부에서 올해 첫 협의회를 열고 북한 문제를 비롯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미일 3국은 한반도 비핵화 원칙 아래 북한 안보 위협에 대한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웬디 셔먼 미 국무부 ... (중략)<br /><br />YTN 권준기 (jkwo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214065850128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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