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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주의...의심 신고 예년의 2배 / YTN

2023-02-14 1 Dailymotion

식중독 한겨울도 발생…대부분 노로바이러스 감염 <br />거리두기 해제 뒤 모임 증가로 식중독 사례 늘어 <br />어패류, 85도 이상 온도에 1분 이상 익혀야 <br />감염된 사람 사용한 화장실·손잡이 ’염소 소독’<br /><br /> <br />최근 식중독 의심 신고가 예년의 2배 정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도 많이 발생해 위생 관리 등 주의가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김평정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식중독은 기온이 높아 음식이 쉽게 상하는 여름에 주로 걸린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한겨울에도 식중독은 종종 일어납니다. <br /> <br />특히 노로바이러스가 주된 원인으로 음식물 위생 관리가 부족할 때 쉽게 발생합니다. <br /> <br />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고된 식중독 의심 건수는 50건, 환자는 485명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전 5년 동안 1월의 평균 신고 건수인 23.8건의 2배가 넘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코로나19 유행 이후인 작년과 재작년은 신고 건수가 20건에 미치지 못했는데, 올해 들어 급증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신고된 50건 가운데 절반은 음식점에서 나왔고, 어린이집과 유치원, 학교에서도 신고가 많이 들어왔습니다. <br /> <br />음식점의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모임이 증가하면서 식중독 신고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됩니다. <br /> <br />[김성일 / 식품의약품안전처 식중독예방과장 : 어린이집 같은 경우에는 밀집된 공간에서 생활하는 관계로 직간접적인 접촉이 많아서 노로바이러스 환자가 증가한 것으로 현재 분석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노로바이러스는 영하 20도에서도 생존할 수 있고 주로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섭취할 때 감염됩니다. <br /> <br />겨울철에 유행하기 시작해 봄까지 많이 발생하고 초여름인 6월까지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예방을 위해서는 조리할 때 손을 깨끗이 씻고 어패류는 85도 이상 온도에 1분 이상 완전히 익혀 섭취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또 감염된 사람이 사용한 화장실과 변기, 문손잡이, 수도꼭지 등은 염소 소독을 한 뒤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평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평정 (pyung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214164217507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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