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日, 강제징용 원론적 입장...외교장관 회동 '촉각' / YTN

2023-02-14 3 Dailymotion

한일 외교 차관이 일제 강제징용 해법에 뚜렷한 결론을 내지 못한 가운데 일본은 대화를 이어가겠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반복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이번 주 독일 뮌헨 안보회의 계기에 양국 외교장관이 만나 막판 해법 조율에 나설 것으로 보여 관계개선의 중대 분수령이 될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김세호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일제 강제 징용 해법에 대해 한일 양국은 국장급에 이어 차관급 협의에서도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은 해법을 찾기 위한 대화를 이어가겠다며 기존 입장만 되풀이했습니다. <br /> <br />[하야시 요시마사 / 일본 외무상 : 한일 관계를 건전한 형태로 돌리고,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한국 정부와 긴밀히 의사 소통을 해 나가겠습니다.] <br /> <br />이제 시선은 오는 17일에서 19일 열리는 독일 뮌헨 안보회의로 향합니다. <br /> <br />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은 기자회견에서 오는 17일 독일을 방문해 양자·다자 회담에 참석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 언론들은 하야시 외무상이 뮌헨 안보회의 참석하는 박진 외교부 장관과 18일 만나 강제징용 해법을 협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야시 외무상은 한일 간 이견을 좁히기 위한 치열한 논의가 이어지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[하야시 요시마사 / 일본 외무상 : 과거 조선인 노동자 문제를 포함해 한일 관계 전반에 대한 솔직한 의견을 주고 받았습니다.] <br /> <br />외교부 당국자도 오랜 협의가 진행돼 왔다며, 일본 정부가 문제의 장기화를 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사히 신문은 과거 일본 정부가 표명한 식민지배와 침략에 대한 '반성과 사과'를 계승하겠다고 밝히는 내용 등을 일본 정부가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일 외교장관 회동이 성사되면 그 결과에 따라 다음 달 한일 정상회담 여부에 대한 윤곽도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뮌헨에서 한일 외교 장관의 회동의 성사는 강제 징용을 둘러싼 현안 해결에 중대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우리 측이 일본 정부에 요구한 성의 있는 호응조치에 일본이 어떤 구체적인 답을 내놓을지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도쿄에서 YTN 김세호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세호 (se-3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215015222971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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