선거제 개편안 논의 답보…정개특위, 후보안 압축 미뤄<br /><br />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내년 총선에 적용할 선거제 후보 2개 안을 추리기 위한 회의를 열었지만,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.<br /><br />조해진 정치 관계법 개선 소위 위원장은 오늘(16일) 회의를 마친 뒤 "정개특위의 일차적 소임인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개선부터 논의하고 선거제 개편안을 정리하기로 했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"연동형 비례대표제는 정당 득표율과 당의 총 의석수를 일치시키는 방식인 만큼 당 차원의 논의와 입장 정리가 필요하다"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소위는 또 선거제 개편안을 둘로 추린 뒤 전체 국회의원의 의견을 듣는 전원위원회를 열기로 했던 만큼 전원위 일정부터 이번 주 중에 가시화해달라고 각 당에 요청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김보윤 기자 (hellokby@yna.co.kr)<br /><br />#정치개혁특별위원회 #선거제개편 #전원위원회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