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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위원장’ 빼고 다시 김정은…尹 정부 첫 국방백서 발간

2023-02-16 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윤석열 정부의 국방백서가 처음 발간됐습니다.<br> <br>문재인 정권과 비교하면 대북 강경 노선이 눈에 띄게 선명해졌습니다. <br> <br>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위원장을 빼고 다시 김정은으로 표기했습니다. <br> <br>전혜정 기자가 정리했습니다. <br><br>[기자]<br> 지난주 북한이 선보인 고체연료 추정 ICBM입니다. <br> <br> 북한은 대규모 신무기로 대남 대미 위협 발언을 쏟아냈습니다. <br> <br>[북한 건군절 기념 열병식(지난 8일)] <br>"우리의 주적을 겨냥한 저 병기들은 당의 발사명령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."<br> <br>윤석열 정부 들어 처음 발간된 국방 백서는 6년 만에 다시 북한을 '적'으로 규정했습니다.<br><br> 1995년 처음 등장한 주적 개념은 2018년 문재인 정부에서 완전 사라졌습니다.<br> <br>[전하규 / 국방부 대변인] <br>"북한 위협의 실체와 엄중함을 명확히 인식할 수 있도록 '북한 정권과 북한군이 우리의 적'임을 (담았습니다.)" <br><br>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직함도 사라져 다시 '김정은'으로 기술됐고 효력 정지 검토까지 거론됐던 9·19 남북군사합의 내용도 처음으로 삭제됐습니다. <br> <br> '대북 저자세'라는 지적을 받았던 지난 정부와 달리 강경 노선을 선명히 드러낸 겁니다. <br> <br> 이와함께 정부는 국방백서를 통해 북한이 핵물질 재처리를 통해 70kg이 넘는 플루토늄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. <br> <br> 2년 전 국방백서 발표 당시보다 20여㎏ 늘어난 보유량으로 핵탄두 11기 이상을 제조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전혜정입니다.<br> <br>영상취재: 김영수 <br>영상편집: 강 민<br /><br /><br />전혜정 기자 hye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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