통일부 "북한, 작년 10월 신양곡정책으로 식량 분배에 문제"<br /><br />통일부는 북한이 지난해 10월 새로운 양곡정책을 도입하고 개인 간 곡물 거래를 단속하는 등 최근 식량에 대한 당국의 통제를 강화하는 기조를 보인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통일부 당국자는 "작년 말부터 북한의 식량 사정이 심각하다는 신호들이 보인다"며 "절대량의 문제라기보다 '분배의 문제'가 발생한 상황"이라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북한은 식량의 사적 거래를 막는 한편 당국의 곡물 수매 가격을 현실화하고 양곡판매소에서는 시장가보다 다소 저렴하게 판매하려 했지만, 오히려 수급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지성림 기자 yoonik@yna.co.kr<br /><br />#북한_식량상황 #양곡판매소 #통일부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