벨라루스, 참전설 공식 부인…"우리 영토 침공 때만 싸울 것"<br /><br />우크라이나 전쟁 참전설이 끊임없이 제기돼온 벨라루스가 자국 영토를 침공당하지 않는 한 전쟁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타스 통신에 따르면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은 자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"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에 동참할 것을 요청한 적이 없다"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"우리 영토가 침략당했을 경우에만 러시아와 함께 벨라루스 영토 안에서 싸울 준비가 돼 있다"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우크라이나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벨라루스는 지난해 10월부터 러시아군의 국경 지역 주둔을 허용하고 연합훈련을 진행해 왔습니다.<br /><br />방주희 PD (nanjuhee@yna.co.kr)<br /><br />#우크라이나_전쟁 #벨라루스 #러시아 #루카셴코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