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용자 개념과 노동쟁의 범위를 확대하는 등 내용이 담긴 노동조합법 개정안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안건조정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환노위 안건조정위원회는 오늘(17일) 오후 회의를 열고 위원 3분의 2의 찬성으로 노조법 개정안을 가결했습니다. <br /> <br />안조위 구성을 요청한 국민의힘은 공개토론 요구가 거부되자 퇴장한 가운데 민주당과 정의당이 사실상 단독 처리했습니다. <br /> <br />개정안은 간접고용 노동자의 원청과의 교섭권을 보장하고, 파업에 대한 손해배상 책임을 개개인의 귀책사유와 기여도에 따라 인정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환노위 소속 국민의힘 임이자 의원은 이제 와 노란봉투법을 강행처리를 하려는 이유를 알 수 없다며 민주노총의 청부 입법이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, 민주당 이수진, 정의당 이은주 의원은 의결을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안조위를 요청한 국민의힘 의원들이 퇴장한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기완 (parkkw0616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217152831017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