중국 '정찰풍선'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타이완에 중국어 간체자가 적힌 풍선이 추락했습니다. <br /> <br />타이완 육군사령부는 어제(16일) 오전 11시쯤 중국 본토에서 가까운 마쭈 열도 소속 장병이 정체불명의 비행 물체가 공중에서 천천히 떨어지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군인들을 해당 지역으로 긴급 파견해 수색한 결과 사격장에서 직경이 약 1m인 잔해를 발견해 수거했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공개된 잔해의 사진을 보면 중국 본토에서 사용하는 간체자로 '기상관측기구', '무독·무해'하다는 글자가 적혀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타이완 육군은 "1차 분석 결과 기상탐측기구로 추정된다"고 밝혔지만, 민간 전문가들은 탄도미사일의 궤도 수정 연구 등 군사적 목적에 사용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강정규 (liv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217125724734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