검찰, '재벌가 마약 공급책' 징역 2년에 불복 항소<br /><br />검찰이 재벌가 3세에게 대마를 판매한 혐의 등을 받는 미국 국적 공급책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1심 판단에 불복해 항소했습니다.<br /><br />서울중앙지검 공판3부는 대마 공급책 A씨의 1심 선고 결과에 대해 양형부당을 이유로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습니다.<br /><br />남양유업 창업주 손자에게 대마를 판매하고 소지·흡연한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1심은 징역 2년과 추징 895만원을 선고했습니다.<br /><br />검찰은 "최근 마약류 확산에 국민적 우려가 큰 상황 속에 사안의 중대성, 피고인의 반성 없는 태도 등을 종합할 때 더 무거운 형이 선고될 이유가 있다"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이동훈 기자 (yigiza@yna.co.kr)<br /><br />#재벌가 #마약_공급책 #마약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