중국발 입국자 양성률, 20%대에서 1% 안팎 급감 <br />한·중 국제선 80회로 확대…"다음 달 추가 증편" <br />중국발 입국자 추가 방역조치 해제, 다음 주 확정 <br />한중 왕래 정상화…국내 방역 추가 완화도 검토<br /><br /> <br />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안정적으로 감소하는 가운데 정부가 다음 주부터 중국을 오가는 항공편을 늘리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방역 조치도 곧 완화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김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한 달 전만 해도 중국에서 입국한 사람은 4~5명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자였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이 '제로 코로나' 정책을 폐기하면서,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겁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1월 말부터는 양성자가 급격히 줄더니, 이제는 2주 연속 1% 안팎에 머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정부는 한·중간 국제선 항공편을 이달 말까지 80회로 늘리고, 다음 달부터는 주 100회 운영에 추가 증편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발 단기입국자에 대한 입국 전·후 PCR 검사 등, 방역 강화 조치 종료 여부도 다음 주 확정합니다. <br /> <br />중국도 한국인에 대한 단기 비자 발급을 재개해, 양국 교류는 빠르게 정상화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한 총리는, 감염 안정세 지속 시 7일 격리의무가 해제될 가능성도 시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[한덕수 / 국무총리 : 조만간 코로나19 위기경보단계 하향과 감염병 등급 조정, 7일 격리의무 전환, 마스크 착용 전면해제 등 남아있는 방역 규제들에 대한 논의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.] <br /> <br />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완화된 이후 열 명 중 서넛은 식당과 카페, 헬스장 등에서 마스크 착용을 줄였지만 국내 감염병 상황은 안정세를 이어나가면서 5월로 예상되는 일상회복 준비 작업도 속도를 내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인명피해 대다수가 60세 이상 고령층인데도 2가 백신 접종률이 좀체 올라가지 않는 점이 남은 고민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현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현아 (kimhaha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217231003023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