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해 11월 발생한 흐린 물 피해와 관련해 울산시가 피해자들에게 국가배상을 신청하라고 통보해 논란이 일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를 두고 비난 여론이 일자 울산시가 결국 손해사정사를 고용해 직접 배상하기로 결정 했습니다. <br /> <br />JCN 울산중앙방송 박영훈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새까맣게 변한 가정용 수전 필터. <br /> <br />지난해 11월 천상계통 송수관 누수로, 중구와 북구 일대에 흐린 물이 유입됐습니다. <br /> <br />16만 3천여 세대가 크고 작은 피해를 입었고, 230여 세대가 배상을 신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울산시는 저수조 청소 비용과 정수기 필터 교체 비용 등 물적 배상에 대한 보험 처리가 어렵다며 국가를 상대로 직접 배상을 신청하라는 공문을 발송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피해 주민들의 반발이 잇따랐습니다. <br /> <br />[피해 아파트 관리사무소 관계자 (지난 2월 10일) : 상수도사업본부에서 어떻게든지 책임감을 가지고 이 문제를 끝까지 해결해줘야 하는 게 그 사람들이 해야 하는 일 아닌가요? 우리 입장에서는 굉장히 좀 부당한 거죠. 청소한 비용도 줘야 하는데 계속 또 안 줄 수도 없잖아요.] <br /> <br />결국, 울산시는 손해사정사를 고용해 직접 배상을 추진하는 것으로 입장을 바꿨습니다. <br /> <br />[박일숙 /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 급수안전팀장 : 지난 흐린 물 발생 민원에 대해서 주민들의 불편사항이 많아서 이를 해소하고자. 저희가 손해사정사를 선정해서 직접 배상하는 방법으로 저희가 변경을 해서 지금 추진을 하고자 합니다.] <br /> <br />울산시는 손해사정을 통해 피해배상금 산정이 끝나면 오는 6월부터 피해배상금을 지급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울산시가 결국 직접 배상하기로 했지만, 이번 배상 결정이 피해 발생 후 3개월이나 걸린 만큼 늦은 대처에 대한 주민들의 불만은 쉽게 끝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JCN 뉴스 박영훈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영훈jcn (yerin7186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30218031312604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