노조가 조합원 채용을 건설사에 강요한 의혹을 수사 중인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가 건설노조 경인본부 사무실을 지난 2일 압수수색하자 민주노총 인천본부가 항의 집회와 거리 행진을 진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노총 인천본부 조합원 등 주최 측 추산 3천여 명은 어제(17일) 오후 인천 남동구 구월동 인천경찰청 인근에 모여 "윤석열 정부가 부당한 노동 탄압을 하고 있다"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노총은 "경찰이 인천본부 사무실에도 난입하려고 시도했으나 싸움 끝에 막았다"며 "인천본부 27년 역사에서 경찰들이 사무실에 난입한 것은 사상 초유의 일"이라고 비난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노총 조합원 등은 어제 저녁 6시쯤 인천경찰청부터 문예회관·길병원·구월중학교를 거쳐 인천시청 앞까지 1.7㎞ 거리를 40분간 행진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교통 혼잡을 막기 위해 주변에 우회로 등을 안내하는 현수막과 입간판을 설치하고, 교통 경찰 등 90여 명을 배치해 차량 우회 유도 등 교통 관리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승윤 (risungyo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30218061626859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