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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 최대 뮌헨안보회의 개막...젤렌스키 "다윗과 골리앗의 싸움" / YTN

2023-02-18 25 Dailymotion

세계 최대 규모의 연례 각료급 국제안보회의인 독일 뮌헨안보회의가 3일간의 일정으로 개막했습니다. <br /> <br />1년째 계속되는 우크라이나 전쟁을 주요하게 논의할 예정인 가운데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서방의 무기 지원을 거듭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임수근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곧 1년이 되는 가운데 안보분야 국제회의인 독일 뮌헨안보회의가 개막했습니다. <br /> <br />40개국 정상 등은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변화된 핵질서 등 전 세계 안보 지형을 논의합니다. <br /> <br />뮌헨안보회의 의장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'법의 지배'와 '힘의 논리' 사이의 싸움으로 규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와의 전쟁을 '다윗과 골리앗'의 싸움에 비유하며 무기 지원을 거듭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[볼로디미르 젤렌스키 / 우크라이나 대통령 : 푸틴은 올해 반드시 몰락할 것입니다. 다윗이 그랬던 것처럼 우리 함께 그렇게 만들 수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독일과 프랑스 정상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신속한 전차 지원과 유럽연합의 국방비 증액을 한 목소리로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숄츠 총리는 확전은 피해야 한다며 전투기 지원엔 선을 그었습니다. <br /> <br />[올라프 숄츠 / 독일 총리 : 우리는 우크라이나에 가능한 최상의 지원을 제공하는 것과 원치 않는 확전을 피하는 것 사이에서 균형을 계속 유지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이번 회의에는 커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과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,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등도 참석합니다. <br /> <br />중국 정찰풍선으로 조성된 관계 경색을 해소하기 위한 양자 외교회담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과 일본도 외교장관 회담을 열어 현안인 강제징용 배상문제를 논의하는 것을 조율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 1년을 맞아 동유럽 폴란드를 방문합니다. <br /> <br />폴란드는 전쟁이 난 이후 우크라이나에 38억 달러, 약 5조 원 규모의 군사적 지원을 했고 또 우크라이나 난민 150만 명을 받아들이는 등 사실상 병참기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폴란드를 방문하는 기간 젤렌스키 대통령을 만날 계획은 현재로선 없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젤렌스키가 깜짝 폴란드로 건너갈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임수근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임수근 (sgl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218120705328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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