불가리아에서 발견된 버려진 트럭에서 18명의 불법 이민자들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불가리아 내무부는 현지시간 17일 수도 소피아 서북쪽 로코르스코 마을에 버려진 트럭에서 이민자 40여 명을 발견했으며 이 가운데 18명은 숨진 상태였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불가리아 내무부는 "해당 차량은 이민자들을 목재 아래에 숨겨 불법적으로 수송하고 있었다"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역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생존한 이민자들을 병원으로 이송하는 한편, 트럭을 버리고 잠적한 운전기사 등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에 확인된 사망자 수는 불가리아에서 발생한 역대 불법 이민자 관련 사건 중 최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종수 (js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218033307341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