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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 최대 안보회의 뮌헨서 개막…한일 외교회담도 예상

2023-02-18 0 Dailymotion

세계 최대 안보회의 뮌헨서 개막…한일 외교회담도 예상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세계 최대 규모 안보 분야 연례 국제회의인 뮌헨안보회의가 사흘간의 일정에 들어갔습니다.<br /><br />이를 계기로 한일 외교장관회담도 열려 징용 문제 해법을 논의할 것으로 보이고, 정찰풍선 사태 후 처음으로 미국과 중국이 마주할지도 관심입니다.<br /><br />이봉석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안보 분야의 '다보스 포럼'으로 불리는 뮌헨안보회의가 독일 뮌헨에서 개막했습니다.<br /><br />40여 개국 정상 등 모두 500여 명이 참석하는 세계 최대 안보 분야 연례 국제회의입니다.<br /><br />일요일까지 열리는 회의의 최대 안건은 역시 곧 1주년을 맞는 우크라이나 전쟁입니다.<br /><br />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화상 개막연설에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를 각각 다윗과 골리앗에 비유하며 서방에 대해 무기 지원을 거듭 요청했습니다.<br /><br /> "신사 숙녀 여러분, 결심은 결코 추상적인 것이 아닙니다. 다윗은 말의 힘이 아니라 행동의 힘으로 골리앗을 이겼습니다."<br /><br />이에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서방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전차 공급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회의를 계기로 한일 외교장관 회담도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한일 최대 현안인 일제 강제징용 배상 문제에 대한 돌파구가 마련될지 주목됩니다.<br /><br />중국 정찰풍선 사태 이후 처음 미중 외교장관이 대면할지도 관심입니다.<br /><br />미국은 정찰풍선 격추가 정당했다고 주장하면서도 중국을 대화로 이끌기 위해 출구전략을 마련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.<br /><br />중국도 풍선 하나로 미중관계가 나빠져선 안 된다고 밝혀 회담 성사 가능성을 키웠습니다.<br /><br /> "(미국은) 예기치 않은 이 사건을 적절하게 처리하고 오해와 착오를 피해 미중 관계가 건전하고 안정적인 발전으로 복귀하도록 (자막 전환) 노력해야 합니다."<br /><br />러시아와 이란 관료들은 이번 회의에 초대받지 못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 이봉석입니다.<br /><br />#뮌헨안보회의 #한일관계 #미중관계 #우크라이나_전쟁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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