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“촛불의 강물” 李 발언 하루 뒤…촛불행동, 도심서 집회

2023-02-18 20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이재명 대표의 지지자들은 주말인 오늘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를 가졌습니다. <br> <br>어제 이 대표가 말했던 '촛불의 강물'이 과연 거리에서 연출됐을지, 김지윤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. <br><br>[기자]<br>도로 한편이 깃발과 손팻말을 든 사람들로 빼곡합니다. <br> <br>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맞는 첫 주말. <br> <br>촛불전환행동 주최로 서울 도심에서 집회가 열린 겁니다. <br> <br>이들은 이재명 대표 구속영장 청구는 대국민 선전포고나 다름없다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이재명은 윤석열의 사냥감이 되고 있습니다. 괜찮습니까?" <br> <br>어제 이재명 대표가 국회에서 연 규탄대회에서 '촛불의 강물'을 언급하며 정부를 비판한 지 하루 만입니다. <br> <br>[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대표] <br>"미약한 개인들이 거대한 촛불의 강물로 현 정권의 책임을 물어 끌어내릴 만큼 국민은 강하고, 집단지성은 살아서 움직이고 있습니다. 여러분." <br> <br>용산 삼각지역 주변에서 사전집회를 한 참가자들은 서울역을 거쳐 시청 근처까지 행진했습니다. <br> <br>[현장음] <br>"야당 대표 구속 공작, 윤석열을 타도하자. (타도하자. 타도하자)." <br> <br>주최 측이 신고한 집회 참석 인원은 10만 명. <br> <br>경찰은 1만 5천여 명이 참석한 걸로 봤습니다. <br> <br>촛불전환행동 측은 매주 토요일 도심 집회를 연단 계획입니다. <br> <br>이 대표 지지자들은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앞에서도 검찰 규탄집회를 열었습니다. <br> <br>삼각지역 근처에선 보수단체인 신자유연대가, 서울시청에서 가까운 광화문 사거리에서는 자유통일당이 맞불 성격의 집회를 열었지만, 촛불행동 측과의 물리적 충돌은 없었습니다.<br><br>채널A 뉴스 김지윤입니다. <br><br>영상취재: 김찬우 <br>영상편집: 정다은<br /><br /><br />김지윤 기자 bond@ichannela.com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