강진 피해를 본 튀르키예에 파견됐던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 1진이 오늘(18일) 오전 성남 서울공항으로 귀국했습니다. <br /> <br />외교부는 구호대장을 맡은 원도연 개발협력국장이 지진 피해 현장의 생존자 구조, 시신 수습, 각국 구호대와의 협력 등의 활동을 마친 뒤 복귀를 보고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구호대 1진은 건강 검진과 외상후스트레스장애 검사를 받을 예정이고, 다음 주 원래 업무에 복귀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육군 특수전사령부와 소방청 등 수색구조 인력 중심으로 꾸려졌던 118명 규모의 구호대 1진은 추위와 전기·수도 단절 속에서도 하타이주 안타키아에서 모두 8명의 생존자를 구해냈습니다. <br /> <br />의료팀 비중을 높인 2진 구호대는 현지에서 보건의료 분야를 비롯해 이재민 구호와 재건 복구 관련 수요를 파악하고 튀르키예 측 당국과 협의하는 것을 주 임무로 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한연희 (hyhe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218222652027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