통일부, 김여정 담화에 "한미에 책임 전가…개탄"<br /><br />통일부는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한미연합훈련 등에 압도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발표한 담화를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통일부는 오늘(19일) 기자단에 보낸 '입장'을 통해 "현 정세 악화의 원인과 책임이 자신들의 무모한 핵·미사일 개발에 있다는 점을 망각하고, 오히려 우리와 미국에 책임을 전가하는 등 궤변을 늘어놓고 있는 것에 대해 개탄을 금치 못한다"고 지적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"북한 정권이 최근 아사자가 속출하는 등 심각한 식량난 속에서도 주민의 민생과 인권을 도외시한 채 도발과 위협을 지속한다면 국제사회로부터의 고립이 더욱 심화할 뿐"이라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지성림 기자 (yoonik@yna.co.kr)<br /><br />#김여정_담화 #북한_도발 #한미연합훈련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