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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성태 재판에 이화영 소환까지...대북송금 수사 '변곡점'? / YTN

2023-02-19 1 Dailymotion

북한에 800만 달러를 건넨 혐의를 받는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의 재판이 이번 주 시작됩니다. <br /> <br />연결고리로 지목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역시 오는 22일 검찰에 재출석할 가능성이 큽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철희 기자! <br /> <br />먼저, 해외로 도피했다가 지난달 국내로 송환된 김성태 전 회장의 재판이 곧 시작된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수원지방법원이 외국환거래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김 전 회장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이번 주 목요일 오전 10시로 지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아직은 준비기일인 만큼 피고인이 출석할 의무가 없어 김 전 회장이 나오지 않을 가능성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김 전 회장은 모두 800만 달러를 북한으로 보낸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이 돈이 쌍방울 그룹의 대북 경제협력 사업권이 아닌, 경기도와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를 위한 자금이라고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 전 회장 역시 알고 지내던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연결고리 역할을 했다고 진술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수사가 이재명 민주당 대표까지 향해 있는 만큼, 재판에서도 대북송금의 목적을 가리는 게 핵심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검찰이 쌍방울그룹과 경기도 사이의 연결고리로 지목한 이화영 전 부지사도 수사 대상에 오른 거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 전 부지사는 현재 쌍방울에서 뇌물과 불법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구속돼 재판을 받고 있는데요, <br /> <br />검찰은 지난 15일엔 이 전 부지사에게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이 전 부지사는 거듭된 추가 출석 요구에 불응하다 이번 주 수요일, 즉 오는 22일에 다시 출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 전 부지사 측은 경기도가 쌍방울의 대북 송금 사실을 전혀 몰랐고, 대북 사업 역시 완전히 따로 진행했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주 검찰에 출석해서도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는데, 검찰의 조사 방식과 태도를 놓고도 문제 제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검찰이 조사 전에는 남북교류협력법 위반이 혐의에 들어간다고 해 놓고선 이후 말을 바꿨다고 주장했고요. <br /> <br />대질 신문 사실을 미리 알리지 않은 점, 대질 과정에서 고성이 오갔지만 전혀 제지하지 않은 점 등도 함께 문제 삼았습니다. <br /> <br />두 번째 조사에서도 김 전 회장과 이 전 부지사 사이 대질 신문이 이뤄질 가능성이 큽니다. <br /> <br />이 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철희 (kchee21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219163021844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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