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진행 : 김영수 앵커 <br />■ 출연 : 박노벽 전 한국외대 국제대학원 교수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와이드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 뉴스와이드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을 자세히 분석해 드리려고 합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오는 금요일이면 1년이 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전쟁은 끝나지 않았고 커지는 민간인 피해 속에 올 봄 대격돌 관측까지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대사를 지내신 박노벽 교수와 짚어봅니다. 어서 오세요. <br /> <br /> <br />안녕하십니까.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, 정확히 말하면 전쟁을 일으킨 것은 푸틴 대통령이죠. 1년이 됐습니다. 일단 지금 전황이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박노벽] <br />교착상태에서 조금씩 러시아가 돈바스 지역을 중심으로 파상 공세를 벌여왔거든요. 약간의 진전은 500평방킬로미터의 진전은 봤는데 거기에서 진전을 보기 위한 희생이 20만이 전사하든가 인명피해가 많았고요. 우크라이나는 우크라이나대로 여기에 대한 방어의지, 또 서방으로부터 탱크라든가 여러 가지 무기를 받기 위한 훈련을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전쟁 초기에는 러시아가 많은 땅을 빼앗았는데요. 지금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 빼앗긴 영토의 절반을 회복했네요. <br /> <br />[박노벽] <br />지금 러시아의 입장에서 보면 우크라이나 땅의 한 6분의 1, 18%를 장악하고 있어요. 그래서 이거를 작년 러시아 영토화 선언을 했지 않습니까? 그래서 여기보다 더 넓혀야 하겠다는 푸틴 대통령의 생각이 있고 그래서 3월에 돈바스 지역은 다 장악해라 하는 특명이 내려졌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 <br />걱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초기에는 러시아의 단기적인 승리를 많은 분들이 예상하지 않았습니까? 푸틴이 아무래도 젤렌스키 대통령의 저항을 예상하지 못했던 결과가 아닌가 싶은데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박노벽] <br />맞습니다. 우선 한 서너 가지 전제조건이 잘못된 가정에서 푸틴 쪽이 전쟁을 개시했는데요. 지금 말씀대로 젤렌스키나 우크라이나 국민에 대한 저항 플러스 서방이 특히 미국을 중심으로 나토가 신속하게 단합된 지원과 지지를 보낼지 몰랐다는 거죠. <br /> <br /> <br />그래서 러시아와 서방 간의 싸움이다, 이런 분석이 나오고도 있어요. <br /> <br />[박노벽] <br />큰 틀에서 보면 그렇게 보일 수 있습니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219164033860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