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80대 노모 입원한 새…지체장애인 40대 딸 참변

2023-02-19 59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80대 노모가 병원에 입원해있는 사이, 지체 장애를 가진 40대 딸이 집에서 불이나 숨졌습니다. <br> <br>연탄불을 혼자 갈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보입니다. <br> <br>김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희뿌연 화염이 주택 전체를 휘감았습니다. <br> <br>집 안에서는 불길이 맹렬하게 솟구칩니다. <br> <br>어젯밤 11시 50분쯤 전남 담양군에 있는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. <br> <br>불은 10분 만에 꺼졌지만 집 안에 있던 47살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. <br> <br>숨진 여성은 지체장애인으로 80대 어머니와 둘이 살았습니다. <br> <br>그런데 어머니가 광주에 있는 병원에 입원한 사이 홀로 있던 집에서 불이 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. <br> <br>[마을 주민] <br>"연탄을 때는 집이에요. 연탄불을 갈기 위해서 갔는데 보일러실에서 환해지는 게 CCTV에 보이더라고." <br><br>소방당국은 불이 연탄보일러실에서 시작된 걸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. <br><br>케이블카가 움직이지 않고 공중에 매달려 있습니다. <br> <br>오늘 오전 11시 반쯤, 강원 정선 가리왕산 케이블카가 강한 바람 때문에 20분 넘게 가다 서다를 반복했습니다. <br> <br>당시 케이블카에는 65명이 타고 있었고 가리왕산 정상에는 30명이 케이블카 탑승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. <br> <br>초속 10m가 넘는 강한 바람이 불면서 센서가 작동해 케이블카가 멈추길 반복한 겁니다. <br> <br>[케이블카 관계자] <br>"(케이블카) 센서에 바람이 불었을 때 반응을 하니까 그때는 멈추거든요." <br><br>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은 탑승객과 정상에 있던 관광객 등 95명을 1시간여 만에 무사히 하산시켰습니다. <br><br>앞서 오전 7시 반에는 강원 고성군 화암사 종각 건물에서 불이 나 3시간 만에 꺼졌습니다. <br> <br>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종각 건물이 화재로 전소됐습니다. <br> <br>화암사는 서기 769년 지어진 사찰로 문화재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> <br>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태영입니다.<br> <br>영상제공:강원소방본부, 전남 담양소방서 <br>영상편집:김태균<br /><br /><br />김태영 기자 live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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