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中, 러에 살상무기 지원 검토"…미중관계 새 뇌관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중국이 러시아에 살상무기를 지원하는 방안을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무기 지원 문제가 가뜩이나 정찰풍선 문제로 서로 낯을 붉히고 있는 미중 관계에 새로운 뇌관으로 떠오를 조짐입니다.<br /><br />이봉석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미국 매체와의 연이은 인터뷰에서 중국이 러시아에 대해 살상무기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는 주장을 펼쳤습니다.<br /><br />CBS 방송 인터뷰에서는 기본 화기와 탄약을 거론했고, NBC 방송과 인터뷰에선 지원을 강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 "중국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살상무기 제공을 고려하고 있다는 우려를 주는 정보를 가지고 있습니다. 그리고 무기 지원이 심각한 문제가 될 것이라는 점을 왕이 위원과 매우 명확하게 공유하는 것이 저에게는 중요했습니다."<br /><br />블링컨 장관은 하지만 관련 정보가 무엇인지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또 중국이 아직 러시아에 군사 물품을 지원하지는 않았다며 선을 넘은 것은 보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다만, 중국 기업들은 이미 비살상용 지원을 해오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이와 관련해 앞서 월스트리트저널은 중국의 드론 전문 제조사인 DJI가 상업용 드론을 지원했다고 보도했습니다.<br /><br />블링컨 장관은 왕이 중국 국무위원과 독일에서 대면한 자리에서 실제 지원되면 미중관계에 심각한 문제가 될 것이라는 점을 명확히 했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곧 1주년이 되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규탄하는 목소리에 동참하지 않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블링컨 장관의 경고는 중국이 실제 러시아에 살상무기를 보내는 걸 막기 위한 의도로 보인다고 영국 BBC 방송은 분석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 이봉석입니다.<br /><br />#미중관계 #블링컨 #우크라이나_전쟁 #푸틴 #시진핑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