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 표결 처리를 1주일 앞두고, 여야가 날 선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조금 전 두 번째 TV토론을 시작한 국민의힘 당권 주자들은 이른바 '울산 KTX 역세권 시세차익' 의혹과 '윤심 논란'을 두고 치열한 신경전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, 황윤태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국회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는 27일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에 대한 국회 본회의 표결 처리를 앞두고, 여야가 신경전이 갈수록 격화되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 <br />네, 그렇습니다.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이 이번 주 국회에 접수되면 오는 24일 본회의에 보고되고, 다음 주 27일 표결 처리됩니다. <br /> <br />이 대표 체포동의안에 대한 여야 공세 수위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은 이 대표 스스로 불체포특권을 포기하고, 만일 부결되면 3월 임시국회를 열지 말아야 한다고 압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전직 대통령들도 죄를 지으면 감옥에 갔는데, 왜 이재명 대표는 감옥에 못 가겠다고 민주당과 국회를 볼모로 인질극을 벌이냐며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[정진석 /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: 민주당은 지금이라도 이재명이라는 무거운 짐을 내려놓으십시오. 이재명 의원이 마땅한 죗값을 치르도록 하십시오.] <br /> <br />반면, 민주당은 내부결속과 이탈표 방지에 주력하는 동시에, 국회법에 따라 3월 임시국회는 당연히 열어야 하는 것이라고 맞서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박홍근 원내대표는 국민의힘 지도부가 '윤사부일체'로 야당 탄압에만 몰두하는 반면, 대장동 '50억 클럽'과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은 거론조차 않고, 민생도 외면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[박홍근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: 50억 클럽 무죄와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 앞에선 한없이 작아지던 여당 지도부가 야당 대표 죽이기엔 그야말로 혈안이 되어 물불 가리지 않습니다.] <br /> <br />다만, 비명계 일부에선 여전히 검찰이 이재명 대표를 기소한 뒤에는 당 대표직에서 물러나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은 내일(21일) 의원 총회를 열어 이 대표 구속영장 분석 결과를 공유한 뒤 당내 의견을 수렴합니다. <br /> <br /> <br />국민의힘 전당대회 상황도 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당 대표 후보들 간 두 번째 TV 토론이 방금 시작됐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조금전 오후 5시 반부터 김기현, 안철수, 천하람, 황교안 4명의 당 대... (중략)<br /><br />YTN 황윤태 (hwangyt2647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220175919028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