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국회는 지난해 9월 정기국회 이후 하루도 빈틈없이 국회가 이어지고 있는데요. <br> <br>그러다보니, 이재명 대표 구속을 막기 위한 방탄 아니냐 논란이 있어왔죠. <br> <br>2월 임시국회가 끝나기도 전에 더불어민주당이 3월 임시국회 소집을 주장하고 나서면서 방탄 국회 논란이 재연되고 있습니다. <br> <br>윤수민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민주당이 3월 초 임시국회 소집을 공식화했습니다. <br> <br>[박홍근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] <br>"일하는 국회법에 따라 3월 임시회도 열고, 정부여당의 나태와 발목 잡기로 계류 중인 산적한 민생, 경제 입법을 차질 없이 처리하겠습니다." <br> <br>민주당은 3월 임시국회 일정을 국민의힘과 협의하겠다고 하지만 1월 임시국회처럼 민주당 단독으로 열릴 가능성도 있습니다. <br><br>국민의힘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체포를 막으려는 방탄 임시국회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> <br>[주호영 / 국민의힘 원내대표 (어제)] <br>"임시국회 회기가 2월 28일이기 때문에 3월 1일부터 회기가 없습니다. 민주당이 방탄국회를 열지 않으면 됩니다." <br> <br>국회의원의 불체포특권은 국회 회기 중에만 적용되기 때문에 민주당이 서둘러 3월 임시국회를 열려고 한다는 겁니다. <br><br>지난 2020년 도입된 '일하는 국회법' 따르면 9월 정기국회를 제외하고 2월부터 5월까지 그리고 6월 1일과 8월 16일에 임시국회를 열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.<br> <br>여야의 갈등 속에 작년 9월 정기국회 이후 국회는 지금까지 계속 열리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윤수민입니다. <br><br>영상취재 : 이 철 정기섭 <br>영상편집 : 이은원<br /><br /><br />윤수민 기자 soom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