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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천공 관저 개입' 의혹 수사 본격화...CCTV 확보 주력 / YTN

2023-02-20 5 Dailymotion

역술인 '천공'이 대통령 관저 선정에 개입했다는 의혹과, 이를 둘러싼 논란이 일파만파 확산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실 고발로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한 경찰도 의혹을 최초로 폭로한 김종대 전 의원 등을 조사했는데요, <br /> <br />천공이 다녀갔다는 한남동 육군총장 공관의 CCTV를 확보할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. <br /> <br />강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역술인 '천공'이 대통령 관저 선정에 관여했다는 의혹은 지난해 말, 김종대 전 정의당 의원이 처음 제기하고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3월쯤, 새 대통령 관저를 정할 때 천공이 윤석열 당시 당선인 측 관계자들과 함께 서울 한남동에 있는 육군참모총장 공관을 둘러봤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이후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이 이번 달 초 출간한 책에서 같은 주장을 하면서, 의혹엔 다시 불이 붙었습니다. <br /> <br />[부승찬 / 전 국방부 대변인 (MBC 라디오 '신장식의 뉴스하이킥') : 천공과 인수위 관계자가 한남동 육군참모총장 공관과 그다음에 국방부 영내에 위치한 서울사무소를….] <br /> <br />대통령실은 사실무근이라며, 김 전 의원과 부 전 대변인 등을 명예훼손 혐의로 차례로 고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경찰은 지난달 초, 의혹을 최초로 폭로한 김 전 의원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최근에는 남영신 전 육군참모총장 등 당시 군 관계자들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한 거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[김종대 / 전 정의당 의원 : 제가 조사받은 때는 올해 1월 4일이고요. 천공이 육군총장 사무실에 다녀갔다는 주장을 한 경위, 즉 누구에게 들었느냐. 이런 부분에 대한 조사가 집중됐고요.] <br /> <br />경찰은 천공이 실제로 공관을 방문했는지를 밝혀내기 위해 한남동 공관 등의 CCTV를 확보하는 데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국방부는 원래 촬영 30일이 지나면 CCTV 영상이 삭제된다고 주장하고 있는데, 경찰은 이런 지침에 절차상 문제가 없는지도 확인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의혹의 중심에 있는 천공에 대한 소환조사는 아직 이뤄지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 관계자는 1차 피고발인만 조사한 데다, 참고인도 계속 부르고 있는 단계라며 수사는 계속 진행 중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강민경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강민경 (kmk021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220221921994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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