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민의힘 차기 당권 주자들이 두 번째 TV토론회에서 김기현 후보의 'KTX 울산 땅 의혹' 등을 두고 격론을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토론회에서 이 문제를 제기했던 황교안 후보는 김 후보가 연결도로의 방향을 바꿔 맹지였던 땅이 금싸라기로 변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천하람 후보도 김 후보를 두고 '울산 이재명' 아니냐는 얘기가 나온다며 김 후보가 울산 이재명으로 프레이밍 되면 앞으로 총선과 이재명 처벌에서 주도권을 상실할 수 있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안철수 후보도 국민에게 부동산 문제는 역린이라면서 김 후보의 해명을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김기현 후보는 민주당 정권이 검증했고, 충분히 해명해 걸릴 것이 없다면서 관련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토론회에서 김기현 후보는 경쟁자인 안철수 후보 주변에 정치 동료가 얼마 없다며 안 후보의 포용력과 리더십 문제를 제기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안 후보는 사람 보는 안목에 모자란 부분이 있었지만 그런 경험을 바탕으로 민주당을 무찌르는데 능력을 쓰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후보들은 오는 22일 세 번째 TV 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정유진 (yjq07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220215449584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