유엔 안보리, 북한 ICBM 발사에 올해 첫 공개회의 소집<br /><br />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현지시간 20일 북한의 핵·미사일 도발과 관련해 올해 첫 공개회의를 열었습니다.<br /><br />안보리 이사국들은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북한 비확산 문제를 주제로 회의를 열고 최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'화성-15형' 시험 발사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.<br /><br />이번 회의는 올해부터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에 가세한 일본이 긴급 회의 소집을 요청하면서 성사됐습니다.<br /><br />한미일을 포함한 서방 국가들은 북한의 안보리 대북 결의 위반 사항에 대해 제재를 자동으로 강화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, 중국과 러시아가 반대하고 있어 안보리 차원의 단합된 대응은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입니다.<br /><br />임혜준 기자 (junelim@yna.co.kr)<br /><br />#유엔_안보리 #북한 #화성-15형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