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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양강구도' K리그1 이번주 개막…'공공의 적'은 울산

2023-02-20 0 Dailymotion

'양강구도' K리그1 이번주 개막…'공공의 적'은 울산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이번 주말 K리그1 개막을 앞두고 12개 구단 감독과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저마다 각오를 밝혔는데요.<br /><br />올해도 여전히 울산과 전북의 양강 구도가 예상되는 가운데 디펜딩 챔피언 울산은 공공의 적이 됐습니다.<br /><br />조성흠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동계 훈련을 마무리하고 개막 팡파르만을 손꼽아 기다리는 K리그1 12개 구단 감독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.<br /><br />우승 내지 상위권 진출이라는 목표를 밝히며 선전을 다짐합니다.<br /><br />올해도 우승 후보는 현대가 라이벌 울산과 전북, 우승컵을 지키려는 쪽과 되찾으려는 쪽의 신경전이 매섭습니다.<br /><br /> "첫 경기 완벽하지 않은 상태에서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생각이 들어요."<br /><br /> "작년에 마지막 경기때 저희가 2대1 역전패를 당해서 그런 부분에서 선수들도 자극을 많이 받았고…"<br /><br />공공의 적은 역시 디펜딩 챔피언 울산이었습니다.<br /><br />김상식 감독은 지난해 울산에 전패한 최용수 감독에게 공개적으로 '협조'를 요청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.<br /><br /> "최용수 감독님의 강원이 울산을 좀 이기고 4강에 올라와줬으면 하는 바람도 가지고 있습니다."<br /><br /> "저희는 울산을 잡기 위해 준비할 것이고. 김상식 감독이 그렇게 큰 고민을 안 해도 될 거 같습니다."<br /><br />올 시즌 4강 팀을 묻는 질문에 창단 첫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한 인천과 황의조를 품은 서울이 다수 언급됐습니다.<br /><br />'슈퍼매치' 라이벌인 서울과 수원도 서로를 먹잇감으로 지목했습니다.<br /><br /> "수원이 그 자리(4강)를 차지하고 싶은 생각은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. 서울한테는 절대 질 수 없다는 제 마음입니다."<br /><br />감독들의 화려한 입담으로 기선제압에 나선 K리그1은 오는 25일 울산과 전북의 맞대결로 킥오프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조성흠입니다. (makehmm@yna.co.kr)<br /><br />#K리그1 #전북_울산 #김상식_최용수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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