尹, 국무회의에서 건설현장 불법 근절 대책 논의 <br />尹 "기득권 강성노조, 불법행위 공공연하게 자행" <br />尹 "폭력·불법 알고도 방치하면 국가 아냐"<br /><br /> <br />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건설노조 불법행위에 대해 종합 보고를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은 건설 현장에서 일어나는 폭력과 불법을 알면서도 방치한다면 국가라고 할 수 없다며 엄정조치를 예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박서경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용산 대통령실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어제 윤 대통령은 노조 회계 투명성에 대해 언급하며 노동개혁 박차를 가했는데요. <br /> <br />오늘은 건설노조 불법행위에 대해 언급했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윤 대통령은 국무회의를 열어 건설 현장 불법과 부당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모두발언에서 윤 대통령은 건설 현장에서 기득권 강성노조가 금품요구, 채용 강요, 공사방해와 같은 불법행위를 공공연하게 자행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는데요. <br /> <br />이로 인해 근로자들이 일자리를 잃고 공사는 부실해지고 초등학교 개교와 신규 아파트 입주가 지연되는 등 피해가 국민에게 전가되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폭력과 불법을 알고도 방치하면 국가라고 할 수 없다며 불법행위를 집중 점검, 단속하고 엄정조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의 발언 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[윤석열 / 대통령 : 폭력과 불법을 알면서도 방치한다면 국가라고 할 수 없습니다. 불법행위를 집중 점검·단속하고, 불법행위가 드러날 경우 법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해야 합니다.] <br /> <br />어제 총리 주례회동과 고용부 장관 보고에서도 밝혔듯, 노조 회계 투명성 강화도 재강조 했습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은 지난 5년 동안 국민 혈세로 투입된 천5백억 원 이상 정부 지원금을 사용하면서도 노조가 회계 장부를 제출하지 않고 조직적으로 반발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우리나라에서는 노조 회비에 대해 상당 금액을 세액 공제해서 사실상 노조 운영 자금에 대해 재정 지원을 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며, <br /> <br />천5백억 원 정부 지원금과는 완전히 별도 문제라고 강조했는데요. <br /> <br />그런 만큼, 회계 투명성을 거부하는 노조에 대해 재정 지원을 계속하는 건 혈세를 부담하는 국민이 도저히 납득하기 어려울 거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윤석열 / 대통령 : 회계 투명성을 거부하는 노조에 대해 재정 지원을... (중략)<br /><br />YTN 박서경 (psk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221115354517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