러시아가 현지시간 21일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에 포격을 가해 6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 남부군 사령부는 이날 성명에서 "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연설하는 동안 러시아군이 포격을 가했다"며 이같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사령부는 "이날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국민과 싸우는 것이 아니라고 했다"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실제로 푸틴 대통령은 이날 정오부터 2시간가량 이어진 연설에서 전쟁 책임을 서방과 우크라이나에 전가하면서 "우리는 키이우 정권의 인질이 된 우크라이나 국민과 전쟁을 하는 것이 아니다"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"러시아군이 헤르손에 강력한 포격을 퍼붓고 있다"며 "그들이 다시 한 번 민간인들을 무자비하게 죽이고 있다"고 비난했다고 AFP가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진호 (jh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222001112462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