합계출산율 또 줄어 0.78명…인구 3년째 자연감소<br /><br />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녀 수를 뜻하는 합계출산율이 또 떨어져 0.8명 아래로 내려왔습니다.<br /><br />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0.78명으로 재작년보다 0.03명 감소했습니다.<br /><br />2020년 기준 OECD 38개 회원국의 평균 합계출산율은 1.59명으로, 0명대는 우리나라가 유일합니다.<br /><br />여성의 평균 출산연령은 33.5세로 0.2세 상승했고, 출생아 수는 역대 최저인 24만9,000명에 그쳤습니다.<br /><br />반면, 사망자 수는 역대 최대인 37만2,800명으로 늘면서 우리나라 인구는 12만3,800명 자연감소해 3년째 내리막을 이어갔습니다.<br /><br />이재동 기자 (trigger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