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본 정부, '다케시마의 날' 맞아 "독도는 일본 땅" 억지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올해도 일본 정부가 '다케시마의 날'을 맞아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억지 주장을 어김없이 내놨습니다.<br /><br />행사에 11년 연속 정부 차관급 인사를 보냈습니다.<br /><br />도쿄 박상현 특파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일본 정부는 '다케시마(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)의 날'인 오늘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억지 주장을 바꾸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일본 정부 대변인인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오늘 오전 정례 기자회견에서 관련 질문에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나카노 히데유키 내각부 정무관이 참석한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독도는 일본 땅이라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 "다케시마는 역사적 사실에 비춰도, 국제법상으로도 명백한 일본 고유의 영토입니다. 계속해서 일본의 영토, 영해, 영공을 지켜낸다는 결의 아래 의연하게 대응해 나가겠다."<br /><br />시마네현은 각료 참석을 요청했지만, 차관급을 보내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제2차 아베 신조 내각 발족 직후인 2013년부터 올해까지 11년 연속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정무관을 파견한 겁니다.<br /><br />시마네현은 지난 2005년 다케시마의 날을 제정해 2006년부터 매년 2월 22일 행사를 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도쿄에서 연합뉴스 박상현입니다.<br /><br />#일본정부 #다케시마의날 #독도 #마쓰노_히로카즈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