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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국방부는 반역자"…'급발진'하는 러 용병회사 수장

2023-02-22 0 Dailymotion

"국방부는 반역자"…'급발진'하는 러 용병회사 수장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러시아 민간 용병 회사 와그너그룹의 수장이 근래 자제력을 잃은 모습을 보여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'푸틴의 요리사'로 불릴 만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혀온 인물인지라 궁금증이 더한데요.<br /><br />김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최근 러시아 국방부를 향해 '반역'을 운운하며 날 선 발언을 쏟아낸 와그너그룹 대표 예브게니 프리고진.<br /><br />러시아 국방장관과 참모총장이 용병들을 착취하고, 회사를 와해시키려 했다고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 "와그너그룹을 파괴하려는 시도가 있었습니다. 바흐무트에서 매일 수백명의 전사자를 내며 싸우고 있는 지금 이는 '대역죄'에 가까울 것입니다."<br /><br />이들이 고의로 무기 부족 사태를 일으키는 바람에 우크라이나 동부 격전지 바흐무트에서 심각한 병력 손실을 봤다는 주장입니다.<br /><br /> "발레리 게라시모프 통합사령관과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이 와그너에 탄약 제공과 항공수송 지원을 금지하는 명령을 내리고 있습니다."<br /><br />그동안 주로 음지에서 활동했던 프리고진은 용병을 우크라이나전에 투입하며 권력의 실세로 부상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나 전장에서의 공로를 두고 러시아 정규군과 다툼을 벌이는가하면, 전과자 특채를 무리하게 밀어붙이는 등 튀는 행보로 크렘린궁 이너서클 눈밖에 났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.<br /><br />실제로, 개전 1주년에 즈음해 있었던 푸틴 대통령의 의회 국정연설 현장에도 프리고진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은 프리고진이 올린 메시지 자체가 권력 다툼에서 밀려나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분석했고, 로이터 통신은 이 같은 '급발진'이 "푸틴에게 닿기 위한 절망의 몸짓"이라는 전문가의 평가를 전했습니다.<br /><br />한편, 러시아 국방부는 성명을 내고 프리고진의 주장을 일축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 김지선입니다.<br /><br />#와그너그룹 #푸틴의_요리사 #예브게니_프리고진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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