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 정부 고위 당국자는 삼성전자와 SK 하이닉스가 중국 공장에서 일정 기술 수준 이상의 반도체를 생산하지 못하도록 한도를 설정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앨런 에스테베스 상무부 산업안보 차관은 한국국제교류재단과 전략국제문제연구소가 개최한 한미 경제안보포럼에서 삼성과 SK에 제공한 대중 반도체 수출통제 1년 유예가 끝난 뒤의 계획을 묻자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에스테베스 차관은 기업들이 생산할 수 있는 반도체 수준에 한도를 둘 가능성이 크다며 이 한도는 반도체 기술 수준을 일컫는 '단'을 기준으로 일정 범위 이상을 넘지 못하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어느 수준까지 허용할지는 중국이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달렸지만 우리는 한국 기업들과 심도 있는 대화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상무부는 지난해 10월 중국에서 반도체를 생산하는 기업에 미국산 반도체 장비를 수출하지 못하게 하는 수출통제 조치를 발표하면서 삼성과 SK의 중국 공장에는 1년 유예를 허용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권준기 (jk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224011417856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