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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엔 총회, '러시아 철군 요구'...우크라 평화 결의안 채택 / YTN

2023-02-24 83 Dailymotion

우크라이나 침공 1년을 맞아 러시아에 철군을 요구하는 결의안이 유엔 총회에서 채택됐습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의 평화 회복을 위해 러시아에 무조건적이고 즉각적인 철군을 요구하는 내용입니다. <br /> <br />김진호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우크라이나 전쟁 1년을 맞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긴급 특별총회. <br /> <br />미국과 유럽연합이 중심이 돼 추진한 '우크라이나의 평화와 원칙 관련 결의안'을 놓고 투표가 진행됐습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의 평화 회복을 위해 러시아에 무조건적이고 즉각적인 철군을 요구하는 내용입니다. <br /> <br />[처버 쾨뢰시 / 유엔총회 의장 : 찬성 141, 반대 7, 기권 32로 A/ES-11/L7 결의안 초안이 채택됐습니다.] <br /> <br />우리 정부도 공동제안국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, 총회에서 찬성표를 냈습니다. <br /> <br />침략 당사국인 러시아가 반대 입장을 밝힌 가운데 북한과 시리아, 니카라과, 벨라루스, 에리트레아, 말리도 반대표를 던졌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과 이란, 인도 등은 기권했습니다. <br /> <br />유엔에서 국제 평화와 안보 유지 문제는 안전보장이사회가 다루지만 러시아가 거부권을 행사하면서 유엔 총회가 우크라이나 문제를 다루는 중요한 기구가 됐습니다. <br /> <br />75개국 이상의 외교관들이 이틀간의 특별총회에서 연설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부분 유엔헌장의 기본 원칙인 우크라이나의 영토 보전을 지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[즈비그뉴 라우 / 폴란드 외무장관 : 유엔 헌장에 따라 우크라이나의 포괄적이고 정의롭고 지속적인 평화를 지원하는 것은 우리의 의무입니다.] <br /> <br />일부 국가는 긴장 완화에 방점을 찍었습니다. <br /> <br />[다이 빙 / 유엔주재 중국 대사 : 우리는 관련국들이 일방적인 제재와 장기적인 관할권 남용을 중단하고 긴장 완화에 도움이 되도록 행동할 것을 촉구합니다.] <br /> <br />유엔총회 결의안은 안보리 결의와 달리 법적 구속력은 없지만 세계 여론의 '바로미터'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정치적 무게를 갖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진호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진호 (jh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224114912402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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