北 "어제 김책 일대서 전략순항미사일 발사훈련" <br />"무기체계 신뢰성 확인, 신속대응 태세 검열판정 <br />北 주장 사실일 경우 무력도발은 올해 들어 4번째 <br />한미 확장억제수단 운용연습에 대한 맞대응 차원<br /><br /> <br />북한이 어제(23일) 새벽 동해 상으로 전략순항미사일을 4발이나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한미 확장억제수단 운용연습에 대한 반발 차원으로 해석되는데, 우리 군은 북한 발표의 사실 여부 등을 분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최두희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통일부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먼저 북한의 발표를 보면 전략순항미사일, 핵전투 무력의 임전 태세를 과시 이런 부분이 눈에 띄는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북한 관영매체들은 어제(23일) 새벽 함경북도 김책시 일대에서 동해 상으로 전략순항미사일인 '화살-2'형 발사훈련을 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오늘(24일) 오전 북한 관영매체의 관련 보도내용 잠시 듣겠습니다. <br /> <br />[조선중앙TV : 발사된 4개의 전략순항미사일들은 조선 동해에 설정된 2000km 계선의 거리를 모의한 타원 및 '8'자형 비행 궤도를 1만 208초 내지 1만 224초간 비행해 표적을 명중 타격했습니다.] <br /> <br />북한 매체들은 이번 훈련을 통해 무기 체계의 신뢰성을 재확인했고 부대들의 신속대응 태세를 검열 판정했다며 목적을 성과적으로 달성했다고도 자평했는데요. <br /> <br />이와 함께 자신들의 핵 전투 무력 임전 태세가 다시 한 번 과시됐다고도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의 주장이 맞을 경우 북한의 무력도발은 지난 20일 초대형 방사포 발사 이후 3일 만이자 올해 들어서는 네 번째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한미가 현지시각으로 22일 미 국방부에서 북핵 위기가 발생하는 경우를 상정해 한미 확장억제수단 운용연습을 진행한 데 대한 맞대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순항미사일이 탐지가 어렵다고 하는데 우리 군 당국도 현재 북한 측 주장이 사실인지 분석 중이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우선 순항미사일 발사의 경우 탄도미사일 발사와는 달리 유엔의 제재 대상은 아닙니다. <br /> <br />순항미사일은 또 발사 직전 탐지가 어렵고 탄도미사일보다 낮은 고도에서 장거리 비행하는 특성이 있는데요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합동참모본부는 한미 정찰감시 자산이 파악한 것과 북한 측의 발표 내용은 차이가 있다며 북한 주장의 진위를 포함해 다양한 가능성을 분석 중이라고 밝혔습니... (중략)<br /><br />YTN 최두희 (dh0226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224115159183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