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 체감 -7도 반짝 추위…동해안 20㎝ 대설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주말 동안 찬 바람이 불면서 날이 크게 춥겠습니다.<br /><br />오늘(25일) 서울의 체감온도는 영하 7도까지 떨어져 옷차림을 따뜻하게 하셔야겠습니다.<br /><br />동해안으로는 많은 눈이 내려 쌓입니다.<br /><br />김동혁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밤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날이 추워지겠습니다.<br /><br />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가 미세먼지를 밀어내면서 공기질은 회복됐지만,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을 보이겠습니다.<br /><br />특히,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하는 추위가 심하겠습니다.<br /><br />서울의 체감온도는 영하 7도, 경기도 파주는 영하 9도까지 곤두박질하겠습니다.<br /><br />이번 추위는 일요일 아침까지 지속되다가 낮부터 기온이 오르면서 풀릴 전망입니다.<br /><br />동해안으로는 밤새 대설이 쏟아집니다.<br /><br />바닷바람이 만들어낸 눈구름이 유입되면서 영동과 경북 등에서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.<br /><br /> "동해상에서 만들어진 구름대가 유입되며 24일 오후부터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려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보행자 안전과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"<br /><br />오후까지 예상 적설은 강원 영동 20cm 안팎, 경북 북부와 산지 3에서 10cm 가량입니다.<br /><br />기상청은 눈비가 오지 않는 내륙 대부분에서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며, 당분간 화재 예방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동혁입니다. (dhkim1004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