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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월드컵 열기 그대로' K리그 화려한 개막...울산, 개막전 역전승 / YTN

2023-02-25 6 Dailymotion

올해로 출범 40주년을 맞은 프로축구 K리그가 오늘 대장정의 막을 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 연결합니다. 허재원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서울월드컵경기장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월드컵 16강의 열기를 이어받아 이제 프로축구 K리그의 계절이 왔군요. <br /> <br />개막전 현장 분위기 어떤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이곳 서울월드컵경기장에는 조금 전부터 서울과 인천의 '경인 더비'가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 기온이 섭씨 5도 정도이기 때문에 앉아서 축구 경기를 보기는 조금 쌀쌀한 날씨인데요. <br /> <br />그런데도 오늘 2만여 명의 많은 관중이 이곳을 찾았습니다. <br /> <br />무엇보다 카타르월드컵 16강의 감동이 남아있기 때문에 축구팬들의 열기가 K리그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. <br /> <br />K리그1은 지난해와 같이 12개 팀이 오는 10월 초까지 33라운드에 걸쳐 리그를 진행합니다. <br /> <br />이후 상위 6팀과 하위 6팀을 각각 파이널A와 파이널B로 나눠 5경기씩을 더 치른 뒤 최종 순위를 가리게 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공식 개막전은 울산과 전북, 현대가 라이벌전으로 열렸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2만8천 명이 넘는 구름 관중이 몰려든 가운데 조금 전 경기가 끝났는데요. <br /> <br />홈팀 울산이 전북에 2 대 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. <br /> <br />선제골은 전북이 터뜨렸는데요. <br /> <br />전북 공격수 송민규 선수가 전반 10분에 선제골을 터뜨리면서 올 시즌 K리그 1호 골의 주인공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송민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리그 1호 골을 터뜨렸습니다. <br /> <br />공교롭게도 송민규의 첫 골 어시스트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울산에서 전북으로 이적한 일본인 미드필더 아마노 준이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우승팀 울산의 저력도 만만치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전반 43분 엄원상의 동점골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고, <br /> <br />후반 19분에는 전북 골키퍼의 치명적인 실수를 틈타 루빅손이 역전골까지 넣었습니다. <br /> <br />울산이 남은 시간 한 골의 리드를 잘 지켜내면서 전북과의 개막전을 극적인 역전승으로 장식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시즌 울산이 전북의 6년 연속 우승을 가로막고 K리그 우승을 차지하면서, 올 시즌에는 더욱 뜨거운 경쟁을 예고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두 팀이 첫 경기부터 명승부를 펼치면서 올 시즌 K리그 흥행을 이끌 것으로 기대됩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, YTN 허재원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허재원 (hooa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30225164451686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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