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봄의 길목서 추위·대설…주초 온화하지만 공기질 나쁨

2023-02-25 0 Dailymotion

봄의 길목서 추위·대설…주초 온화하지만 공기질 나쁨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봄으로 가는 길목에서 영하권 추위가 나타나고 동해안으로는 대설도 쏟아졌습니다.<br /><br />추위는 낮부터 점차 누그러지겠지만, 주 초에 공기질이 나쁜 곳이 많을 전망입니다.<br /><br />김동혁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봄의 문턱에서 영하권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몸으로 느껴지는 추위가 만만치 않습니다.<br /><br />주말 아침, 서울의 체감온도는 영하 7.1도까지 떨어졌고 산간에선 영하 15도를 크게 밑돌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낮에 영상으로 올라선 기온은 밤사이 다시 0도 아래로 내려가 전국 대부분에서 영하 5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.<br /><br />이번 추위는 낮부터 서서히 누그러질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 "북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영하 3도를 밑돌며 춥겠습니다. 이러한 추위는 26일 낮부터 기온이 오르며 풀리겠습니다"<br /><br />동해안 곳곳으로 대설이 쏟아졌습니다.<br /><br />강릉과 속초, 울진 등에 한때 대설특보가 발령됐고, 15cm 안팎의 많은 눈도 내려 쌓였습니다.<br /><br />기상청은 동해안의 눈은 모두 그쳤지만 내린 눈이 밤사이 얼어붙어 도로에 빙판이 많은 만큼, 미끄럼 사고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주 초엔 날이 맑고 온화하지만 공기질이 다시 나빠질 가능성이 있습니다.<br /><br />중국 등 국외 오염물질이 유입되면서 수도권과 충청, 전북 등 곳곳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겠고, 수요일까지도 고농도 먼지 현상이 계속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동혁입니다. (dhkim1004@yna.co.kr)<br /><br />#대설 #추위 #미세먼지 #기상청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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