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민주당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국회 표결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. <br> <br>민주당 지도부는 주말인 오늘 부산으로 내려가 대대적인 여론전을 펼쳤습니다. <br> <br>유주은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[현장음] <br>“검사독재 규탄한다! 규탄한다! 규탄한다!” <br> <br>정청래,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최고의원이 부산에서 열린 윤석열 정권 규탄대회에 참석했습니다. <br> <br>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표결을 앞두고 여론전에 나선 겁니다. <br> <br>[정청래 /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] <br>“이재명 구속영장을 살펴 보아도, 이리 보아도 저리 보아도 죄가 없습니다. 이재명을 지켜야 다음 총선도 잘 될 수 있습니다.” <br> <br>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에 대한 공격도 이어졌습니다. <br> <br>[서영교 /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] <br>“윤석열이 뒤에서 눌렀는지 가렸는지 (김건희 여사) 수사를 못하게 했는지 수사했는데 발표를 못하게 했는지 (밝혀야 합니다.)” <br> <br>지난 4일 국민보고대회 이후 시당 차원의 규탄집회가 열린 건 처음입니다. <br> <br>지명직 최고위원인 서은숙 부산시당위원장은 물론 부산 지역 의원들도 참석해 정부의 무능을 강조했습니다. <br> <br>여론전은 서울에서도 이어졌습니다. <br> <br>체포동의안에 반대하는 촛불집회에 친이재명계 의원들이 직접 참석해 발언했습니다. <br> <br>[김남국 / 더불어민주당 의원] <br>"윤석열 정부 공정과 상식 있다고요? 개뿔도 없다!" <br> <br>[장경태 /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] <br>"내일모레 있을 체포동의안 압도적인 표결로 부결시키겠습니다." <br> <br>국민의힘은 민주당 머릿속에는 온통 '이재명 방탄'이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> <br>민주당 요청으로 공휴일인 3·1절부터 임시국회가 열리는 것에 대해 "1분 1초도 빈틈없는 철통 방탄"이라고 꼬집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유주은입니다.<br> <br>영상취재 : 이기상 류 열(스마트리포터) <br>영상편집 : 김민정<br /><br /><br />유주은 기자 grace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