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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년 만에 사드 정상화 신호탄…“전자파 인체기준 충족”

2023-02-25 448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경북 성주의 사드 기지가 골프장에 임시 배치된 지 6년 만에 정상화 절차를 밟게 됐습니다.<br> <br>사드 레이더의 전자파가 인체에 유해한 수준이 아니라는 평가 결과가 나온 겁니다. <br> <br> 그러나 일부 주민들의 반대는 여전합니다.<br> <br>김성규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정부가 공개한 경북 성주 사드기지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초안 요약서입니다. <br> <br>인체 유해 논란이 일었던 사드 레이더 전자파에 대해 '모니터링 결과 인체보호기준 만족'이라고 기재돼 있습니다. <br> <br>인체에 유해할 수준의 전자파는 나오지 않는다는 겁니다. <br><br>사드 기지 공사나 운영 시 자연환경과 수질, 토양에 미칠 영향도 미미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.<br><br>초미세먼지 농도만 기준치를 웃돌았는데, 사드 기지의 영향은 아닌 것으로 판단했습니다. <br> <br>지역 주민들의 반발에 2017년 4월 장비가 반입된 후 6년 만에 나왔습니다. <br> <br>국방부는 다음 달 24일까지 주민 공람을 실시하고 주민설명회도 개최할 계획입니다. <br> <br>주민들의 반대는 여전히 강경합니다. <br> <br>환경영향평가에 참여한 주민 대표도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. <br> <br>[이석주 / 성주 소성리 이장] <br>"우리는 (주민)설명회 자체를 거부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. 허수아비 세워놓고 누군지 사람을 안 밝히는데 그게 주민대표입니까?" <br> <br>주민설명회는 두 차례 시도해 열리지 못하면 생략할 수 있습니다. <br> <br>국방부가 공람 후 환경영향평가 본안 작성을 마치고 이르면 4월부터 기지 내 인프라 건설이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성규입니다.<br> <br>영상취재 : 박연수 <br>영상편집 : 차태윤<br /><br /><br />김성규 기자 sunggyu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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